콜드플레이가 내한한 이유, 아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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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록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내한했다는 소식에 국내 팬들의 눈이 커졌었죠!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콜드플레이 멤버 크리스와 얘기했던 한 직원의 SNS 인증 때문에, 내한 이유가 더욱 궁금해졌어요. 최근 BTS가 콜드플레이 <Fix You>를 커버하면서 내한 이유가 더 주목받고 있었고요. 콜드플레이는 지난 2017년 4월 1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 공연을 가졌었는데요. 그로부터 4년 후, 코로나 시국에 한국에는 대체 어떤 일로 온 걸까요?
🎤혹시나, 콜드플레이가 낯선 그대에게
콜드플레이(Coldplay)는 1997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얼터너티브 록밴드로 크리스 마틴을 중심으로 멤버는 4명이에요.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보컬과 피아노, 존 버클랜드(Jonny Buckland)는 기타, 윌 챔피언(Will Champion)은 드럼, 가이 베리맨(Guy Berryman)은 베이스를 맡고 있어요. 2집부터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기 시작하며 전 세계적인 밴드로 급부상하게 돼요. 대표곡으로는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했던 <Viva la Vida> 최근에 방탄소년단이 커버해서 부른 <Fix you>가 있어요.
👀모두가 궁금한 내한 이유
콜드플레이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 앨범 <Higher Power>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했어요. 2019년 이후 1년 만의 싱글이라 팬들의 기대감과 관심이 컸죠! 영상을 보다 보면, 한국 팬들은 특히나 “어?” 하고 놀랄지도 몰라요.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 현대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컬러풀한 홀로그램 댄서들로 나타나 곡에 맞춰 춤을 추고 있거든요! 초기 기획 단계에서는 콜드플레이와 엠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영국에서 만나 함께 무대에 서는 것으로 협의했었는데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댄스 영상을 홀로그램으로 제작해 편집했다고 해요. 이번 영상 이후에도 협업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 하니, 추후 일정 공개도 기대가 돼요.
👹21세기 힙-도깨비,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한국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Imagine your KOREA>에서 한국 홍보 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시리즈로 이날치 <범 내려온다> 노래에 맞춰 신명 나고 절도 있게 춤을 추던 사람들이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Ambiguous Dance Company)에요. 서울, 부산, 전주, 안동, 목포 총 5개의 시리즈로 구성된 영상에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다른 의상과 동선으로 춤을 추는 부분이 인상적이에요. ‘앰비규어스(ambiguous)’는 애매모호한, 정해지지 않은 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의미처럼 장르에 얽매이지 않는 춤을 추구하기 위해 지은 이름이라 해요.
💬Editor’s Comment
기사를 작성하면서 콜드플레이와 앰비규어스컴퍼니의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두 그룹 모두 자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라는 점과 관객과 함께 흥을 돋을 수 있다는 그룹이라는 점이에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공연을 직접 즐길 수 있는 당장의 기회는 없지만, 꼭 한번 두 그룹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로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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