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K-아츠 14개국 해외 투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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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Traveling Korean Arts)가 5월 8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이하, 남아공)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14개국을 돌며 K-Arts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에요. 우리끼리만 보기 아까운 우수한 국내 전시와 공연을 세계 곳곳에서 선보일 수 있다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죠.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에요.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해외에 위치한 한국문화원 및 문화예술기관들이 함께 협력해 국내의 우수한 작품들을 해외에 소개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시작은 남아공에서!

  첫 전시는 드넓은 남아공의 니록스 조각 공원(Nirox Sculpture Park)에서 펼쳐지는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Real DMZ Project>예요. 무려 약 9만 평에 이르는 남아공 최대 야외공원에서 3개월간 작품을 전시한대요. 해외 문화예술 전문가를 국내에 초청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플러스’사업으로 3년 전 한국을 방문한 남아공의 전시기획자가 현지에서 전시 기획을 맡았어요.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가 뭐예요?

  한반도의 비무장지대인 DMZ와 그 접경 지역을 연구하는 동시대 미술 프로젝트예요. 현지의 장소와 공간에 다양한 비무장지대의 모습을 제안함으로써 예술의 역할을 고민한다고 해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아르헨티나, 영국, 프랑스, 독일을 순회하고 돌아왔대요. 아프리카 대륙은 이번이 처음이라고요!

 

🤔다른 프로그램도 궁금하다고요?

- 📷한미사진미술관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작가 12인의 시선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전시예요. 이미 1월에는 홍콩, 4월에는 벨기에에서 전시가 열렸고요. 6월에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서울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요.
- 🖤<블랙스트링>
  한국 전통음악과 재즈의 콜라보를 통해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한 음악을 선보이는 그룹이에요. 거문고, 기타, 대금, 타악, 소리꾼의 이색적인 만남만으로도 기대가 되죠. 9월 모스크바, 10월~11월에는 런던, 브뤼셀 등 5개 유럽 도시를 투어해요. 내년에는 미국 3개 도시에서 공연을 선보인대요.

  그밖에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OCI미술관의 전시 <그 집>, 인도 3개 지역에서 공연되는 원초적음악집단 이드의 <쿨콘> 등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한국 대표로 세계를 순회할 예정이에요.

 

 

💬Editor’s Comment
  작년부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 공연 전시 사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죠. 이번 프로젝트로 침체되었던 국내 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세계인에게 한국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해외 각지에 있어 만날 수 없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이렇게 전하는 건 어떨까요? “나는 못 가지만, 이번에는 한국의 문화예술이 대신 찾아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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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05-20

키워드

#트래블링코리안아츠 #블랙스트링 #리얼디엠지프로젝트 #서울에서살으렵니다 #한미사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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